블로그 이미지
도라이에몽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1)
Total
Today
Yesterday

'서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6.17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2. 2020.04.27 안티프래질


  1. 현대인에게 돈이란 떼어 놓을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부자가 되는 것을 굳이 싫어할 이유도 없다. 일단 가장 확실하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소득을 많이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는 그러지 못하므로 저축을 통해 느리지만 차근차근 부를 쌓는 방법이 있다. 책에서는 대다수가 쉽게 실천할 있는 방법을 통해 느리지만 가장 이상적인 부자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부자가 되기 이전에 가장 중요한 점은 부자가 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조언한다. 나의 경우를 살펴보자면 최소한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지출하는 돈은 걱정없이 쓰는 , 대신 시간을 있는 여유를 가질 있다면 충분히 부자라고 생각한다. 부분이 사람마다 각각 다르므로 반드시 개개인에 맞는 부자의 기준을 세우는 것을 강조한다. 남들이 보기에 어떤 사람이 옷에 너무 사치스러울 정도로 돈을 쓴다고 생각할 있지만 사람이 옷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의 지출을 줄이고 수입이 넉넉한 경우라면 전혀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가지 덧붙이자면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명히 지금도 빚에 허덕이며 힘들게 살면서 온갖 불평과 탓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주어진 패를 놓고 거기서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뿐이다. “ 한달에 저축할 돈은 커녕 빚값을 돈도 부족해요!”하는 식의 말은 전혀 현재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지출내역을 확실히 따져본 다음에 어떤 식으로 지출을 통제할지부터가 부자가 되는 단추를 꿰는 시작이다.
  2. 위의 기준(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지출 계획 세우기) 세운 다음에 해야 일은 빚을 없애는 일이다. 빚의 무서운 점은 돈을 가지고 투자를 했을 복리로 얻게 되는 수익을 반대로 이자를 붙여서 잃게 되는 것이다. 빚을 지게 되는 대다수의 경우는 신용카드 또는 학자금 대출을 있다. 사실 신용카드는 연체하지만 않는다면 굉장한 혜택을 가져다준다. 카드사는 연체료와 이자를 무는 어리석은 소비자들에게서 이득을 챙기고 돈을 소수의 혜택만을 챙기는 소비자에게 주는 것이다. 반드시 신용카드사와의 게임에서 먼저 우위를 점하고 재테크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학자금대출의 경우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실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대졸이상의 학위를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소득을 비교해보면 학자금대출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자율이 다른 대출에 비해 훨씬 저렴하므로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3. 신용카드 빚을 모두 청산했다면 다움부터는 본격적으로 이기는 게임을 위한 계획이다. 설명하기 이전에 책의 저자는 미국사회를 바탕으로 책을 저술했기 때문에 한국사회의 제도와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은  옮긴이가 덧붙인 말을 참고하면 되겠다. 우리나라의 은행은 미국은행에 비해 수수료를 적게 메기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미국은행의 경우 계좌를 개설하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를 챙기고 외에도 각종 수수료를 많이 물리는 대형은행이 많이 때문에 이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드시 수수료가 적은 인터넷은행으로 옮기길 적극 권장한다. 그리고 저축예금과 입출금계좌를 반드시 분리하기를 주장한다. 은행계좌를 나눠놓고 투자할 금액과 소비할 금액을 나눠야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재테크를 실천할 있기 때문이다.
  4. 다음으로 가장 먼저 투자할 것은 기업 퇴직연금과 로스 퇴직계좌를 추천하고 있다. 퇴직연금의 가장 장점은 쉽게 말하면 회사에서도 일정 부분을 회사가 돈을 부담하고 세금유예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퇴직하기 전에 돈을 뺀다면(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손해를 보지만 미래를 놓고 길게 보기 위해 투자한 만큼 기간을 채운다면 재테크 가장 먼저 해야 저축임에는 틀림없다. 다음에 투자해야할 로스 퇴직연금도 장기투자를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 하나이다. 이미 세금을 내고 받은 실수령액에서 투자하므로 나중에 인출할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실제 투자수익률을 8% 정도로 잡고 장기투자할 경우 아예 안하는 것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을 계산해보면 있으므로 아무런 투자도 안하는 짓은 수익을 갉아먹는 행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민연금, 기업 퇴직연금, 로스 퇴직계좌와 유사한 개인연금저축같은 제도가 3개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참고해서 투자하면 좋을 듯하다.
  5. 위의 계획들을 실행하고 있다면 다음으로 일은 월급이 입금되자마자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대략 이상적인 비율을 제시하자면 퇴직연금, 로스 퇴직계좌에 급여의 10%, 휴가, 선물, 예상치 못한 비용을 대비해 5~10%, 고정비 50~60%, 나를 위해 마음껏 쓰는 20~35%식으로 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세부적인 계획을 잡자면 만일을 대비해 급여가 들어오는 날에서 3~5 자동으로 돈이 이체되도록 하는 것이다. 혹여나 월급이 밀리거나, 급하게 목돈이 필요해서 지출계획을 다시 세울 있도록 여유기간을 잡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심리적인 영향이나 순간적인 감정으로 지출계획을 바꾸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6. 재테크를 위한 마지막 옵션은 주식, 채권, 펀드 정도로 압축할 있다.  여기서부터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위험부담이 다소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있는 주식비중으로 투자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수익률은 다소 낮지만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본인의 나이가 젊다면 공격적인 투자를 해도 괜찮다고 소개한다. 반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안정적인 방법으로 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선택지를 바꿔나가는 것이 그나마 합리적인 방법이라 본다. 한가지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범주에만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어떤 주가가 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위험배분을 비중을 나눠서 투자해야 하나가 될때 나머지를 상쇄하고, 위험도가 높은 주식에서 손해를 그에 상충하는 채권이 비율을 잡아줄 있다. 그렇다면 이런 비율을 매번 머리를 싸매가며 조절해야 하는가? 아니다.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 펀드가 타깃 데이트 펀드이다.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려고 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시장수익률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점을 비추어 볼때, 차라리 안정적으로 타깃 데이트 펀드에 가입하고 나머지 시간을 내가 원하는 곳에 쓰는 것도 좋아보인다.
  7. 끝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정할지를 마무리한다면 폭넓은 관점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현명하게 돈을 소비할지를 제시하고 있다. 결혼을 한다면 결혼비용은 어느정도가 적절한지, 부동산구입이 정말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현실에 기반하여 구체적인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기를 차를 구입할 때는 중고차든 새차든 조건이 좋은 차를 구입해야 나중에 되팔더라도 손실을 최소화할 있다고 말한다. 어차피 차는 소모품이고 지속적으로 가치가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돈을 아끼고 싶다면 감가상각이 유지되도록 것을 권하고 있다. 외에도 여기에 전부 담을 없는 유용한 꿀팁들이 책에 있으니 전체 내용을 읽어보는 것을 나는 권한다.
Posted by 도라이에몽
, |

안티프래질

카테고리 없음 / 2020. 4. 27. 00:24

  1. 제목만 봐서는 안티프래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늠이 가지 않을 수도 있다. 프래질(fragile)이란부셔지기 쉬운 뜻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안티프래질은 그에 반대되는 말이니 강건하고나 단단한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강건하다는 것은 프래질과 안티프래질의 중간에 해당하는 용어이고 정확히 말하면 안티프래질(다른 언어를 뒤져봐도 정확히 일치하는 말이 없어서 직접 만든 단어라고 한다)충격을 받은 뒤에 부셔지거나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좋아지거나 향상된다는 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은행이나 증권가는 프래질하다. 별다른 변화 없이 지내다가 변화가 찾아오면 크게 피해를 입는다.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기도 힘들다. 반면에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은 많은 크고 작은 위기와 변화를 맞이하면서 끊임없이 내성이 생기면서 동시에 더욱 견고해진다. 원래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만큼 맞으면 맞을 수록 강해진다는 뜻이다. 이는 정말 많은 하나일 뿐이다. 밖에도 적용되는 많은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2. 우리와 같은 생명체나 사회 시스템도 이에 해당한다. 생명체 자체가 그야말로 안티프래질의 표본이다. 끊임없이 나은 유전자가 온갖 어려운 환경에서 계속해서 경쟁해가면서 자기복제에 성공했고, 이는 우리에게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작은 실수는 근시안적인 관점에서는 피해를 보는 같지만, 그런 자잘한 실수가 거시적은 관점에서 보면 나중에 다가올 커다란 실수를 없애주는 과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작은 산불이 오히려 산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작은 산불이 인화성 물질을 정기적으로 정화시켜서 이런 물질이 쌓이지 않게끔 도와준다는 , 근대시대의 국가는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함으로써(이를 어설픈 개입이라 한다) 높아진 과학과 의료수준이 되려 사망률이 올라가게 되는 경우도 안티프래질의 원리를 설명한다.
  3. 안티프래질은 기본적으로 예측, 안정적인 분포와는 거리가 멀다. 인간의 마음에는 미래를 예상하고 어떻게 것이고 현재 상황이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가길 바라는 기대가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바벨 전략 끝에 아주 극단적인 다른 전략을 세워 쪽은 리스크를 극단적으로 수용하고 다른 쪽은 극단적으로 배제하는 식으로 가는 것이다. 이를 응용해보자면 어설픈 합리주의로 인간이 지식을 바탕으로 세운 학문보다는 실제로 경험을 통해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경험해봄으로써 얻은 경험적 지식이 대부분의 경우 낫다는 얘기다. 실행하고 얻는 것이 머릿속으로 얻은 지식보다 안티프래질하다. 
  4. 마지막으로 인류가 세운 의학이라는 분야가 안티프래질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자세히 다루고 마무리를 할까 한다. 현대의학은 사람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편안한 삶을 사는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인류는 이렇게까지 문명이 발전하기 전까지 수십만년이라는 세월아래 살아남은 생명체이다. 몸에 좋다는 각종 치료법이나 약물을 항상 처방받는 것이 과연 몸에 좋고 언제나 이로운 것일까? 그렇지 않다. 가령 단식을 한다 치자. 끼니를 챙겨먹기 시작한 것은 인류역사를 통틀어봐도 그리 길지 않다. 실제로 굶을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이 우리 몸에 반응해 강해지는 것을 넘어서 건강하게 해주는 작용들이 많다.(물론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단적인 단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과거 선조들도 살아왔기에 현대의학이 사사로운 모든 증상을 질병이나 잘못된 것으로 구분지어 치료하려는 방식은 오히려 우리 몸을 프래질하게 만들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Posted by 도라이에몽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