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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무언가를 정해진 기간 내에 완수하기 위해 조바심을 느낀 경험이 모두 있을 것이다. 역시도 데드라인에 쫓기듯 일을 경험이 많다. 애초에 워낙 일을 미루는 스타일이다보니 이러한 방법이 효과적임을 느꼈고, 계속해서 모든 일을 불안함과 초조함 속에서 해왔다. 그대로 공포 속에 살아왔던 같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결국 삶의 질을 엄청나게 떨어뜨렸음을 깨달았다.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 아닌 간간히 생기는 일은 불안이라는 감정이 도움이 되었지만, 모든 일처리를 이렇게 하다가는 몸이 견디지 못할 같았다. 책의 내용이 바로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공포라는 감정은 단기적으로만 우리를 움직이게 뿐이다. 공포에 움직이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행동을 이끌지 못한다.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지를 배운다면 도움이 것이다. 

2. 뇌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편도체라는 부분에서 공포라는 감정을 느낀다. 이는 진화적 순서로 , 인류가 미래를 예측하고 고차원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가 생기기 이전부터 생긴 원시적인 뇌의 일부분이다. 당연하게도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는 등의 일차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감정을 만들어 내고, 공포라는 감정은 꽤나 효과적으로 우리를 보호해준다. 즉각적으로 우리 몸이 반응하도록 설계된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반면에 높은 수준의 생각(예측, 계획 ) 대뇌라는 곳에서 느리게 일어난다. 부분이 인류를 다른 생명체와 크게 구분짓는 점이다. 영역의 기능이 이렇게 다르다보니, 우리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엘리트 운동 선수들은 이러한 공포가 비집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평소에 많은 훈련을 통해 이를 조절하는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 말은 즉슨, 우리는 공포를 다스리는 방법을 충분히 익힐 있다는 말이다. 불안이 엄습하는 순간에 사람들이 괜히 자신만의 미신을 반복하는 것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다. 

3.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도 있겠지만,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공포는 주로 숨겨진 형태로 나타난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도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 실패하는 모습을 보기 싫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도전하기를 주저하고, 완벽히 하지 못할거면 시도를 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나의 경우는 인간관계에서도 이러한 공포 심리가 작용했던 같다. 어렸을 적에는 소셜미디어를 즐겨하지 않았던 이유로내가 거절당하면 어떡할까라는 괜한 걱정에 휩싸였던 기억이 난다. 결국 밑바닥의 자아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두려움을 하나씩 이겨내기 위해 나에게 공포감을 주는 원인을 , 또는 이미지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마치 심리상담사에게 내가 부족한 부분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내면서 그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조심스럽게 하나씩 살펴보는 것과 같다고 본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회피하는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

4. 인간은 믿는 대로 보게 된다. 무언가를 믿음으로써, 그것을 바탕으로 예측을 하게 된다. 때로는 멍청해보이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에 기대는 것은 상당히 심리적 도움이 된다.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느냐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피치 위에 올라선 투수가 공을 던지기 가지는 루틴들, 수영선수가 물에 뛰어들기 하는 일종의 루틴들, 이를 테면 흥겨운 음악을 듣거나 가끔 바보같아 보이는 행동을 하는 것들 모두가 자신만의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자신을 내려놓고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나빠지지 않는다. 우리가 해야할 모든 것은 그저 공포를 먼저 인정하고 그것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당신은 공포를 다스릴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그래야만이 모두가 원하는 삶에 발짝 다가갈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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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시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나라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은 미국을 꼽을 것이다. 그에 대응하여 무섭게 미국을 추격하는 2인자는 대부분 중국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과거부터 최근까지 중국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 본다. 역시도 이번 책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중국이 어떻게 서서히 세계의 기술력을 장악하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독점하고 있는 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통신에 관련된 기술 쪽을 중국이 소리소문없이 장악하면서, 거기에 더불어 중국 특유의 공산주의적 성격이 더해져 우리도 모르는 사이 감시당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을 알게 된다. 

 

2. 화웨이의 사례는 중국의 기술력이 어떻게 세계를 장악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은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세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갖은 고난을 헤쳐가며 통신장비를 세계 곳곳에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우연히 시기가 맞아떨어져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을 하는 동안 화웨이가 통신망을 독점하는데 도움을 줬다. 군사작전 수행 중에도 미군은 화웨이의 장비에 의존할 밖에 없었다. 미국 현지에서도 화웨이만큼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통신업체가 없기에 미국조차도 자국 내에서의 화웨이를 무시할 없다. 현대 사회에서의 연결욕구는 식욕, 수면욕과 같은 기본적인 욕구와 거의 대등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화웨이가 스파이 활동을 통해 감시를 하든 말든 조금이라도 통신업체를 찾는 것을 갈망한다. 미국도 이를 알기에 어찌 방도가 없는 것이다. 중국이 이를 통해 그들에게 이득이 되는 짓을 한다고 해도 막을 없는 지경이 되었다.

 

3. 중국같은 거대한 나라가 세계 곳곳에 기술력을 장악, 독점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은 뿐만이 아니다. 중국의 정책은 1 독재 체제를 통해 모든 국민을 통제하려는 방식에서부터 모순이 생긴다. 기술력을 넓혀 세계와 연결성을 높이려면 결국 그들이 가진 통제력을 놓아야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접근하는 것을 꺼리게 된다. 일단 정보 트랙픽이 중국의 국영 통신사를 통해 들어오므로 중국은 모든 것을 통제할 있다. 검열이라는 명분으로 세계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동영상 플랫폼도 중국에서 만큼은 사용이 제한적이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 굉장히 제약을 받는다. 국가가 인터넷 트래픽을 규제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간의 인터넷 연결시 네트워크 지연이 생긴다. 이를 발판삼아 중국의 3 통신업체는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다른 소규모 통신업체는 비용적인 문제로 따라할 없는 해외 트래픽을 빠르게 해결하는 독점적인 방안을 통해 독점구조를 유지한다. 여러모로 중국만의 독특한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4. 중국의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인 베이더우 시스템은 다른 웬만한 GPS보다 뛰어난 정확성을 보여준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베이더우는 세계 곳곳에 퍼졌다. 기술은 심지어 미국의 GPS보다도 정밀함을 보여준다. 기술이 전세계에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독점에 대한 고민을 지우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베이더우가 다른 나라의 중요한 기술의 일부분이 된다면, 중국은 이를 무기삼아 외교적으로 압박을 가할 있다. 당장 미국의 경우 농업 부문에서도 GPS 아주 활발히 쓰인다고 한다. 파종기에 달린 GPS 사용할 없게 되는 순간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는다고 한다. 역시 중국의 영향력을 점점 무시할 없는 이유로 떠오르고 있다.

 

5.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보면 대략 중국 VS 미국의 기술력 전쟁으로 요약되고 있다. 대립관계에 변수를 있는 국가는 인도이다. 인도 역시 중국 못지않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국가이다. 인도는 서비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단계이다. 인도가 중국 편에 붙느냐, 또는 미국 편에 붙느냐가 현재 기술력 싸움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것으로 보인다. 겉보기에 인도는 미국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중국 역시 미국과 인도가 이러한 관계임을 알고 있으며 중국이 인도에게 부족한 하드웨어 기술, 통신장비를 중국에 매우 의존하고 있는 부분을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 역시 중국산 브랜드가 굉장히 많이 장악한 상태이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것이다. 통신기술의 발전은 인류를 엄청나게 발전시켰지만, 이를 통한 이권싸움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가 독점적으로 이를 악용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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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주변을 둘러보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직장인을 찾기 어렵다. 아무래도 근로소득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투자열풍이 생긴 같다. 문제는 본업을 소홀히 하면서 주식투자에 시간을 쏟는 경우이다. 엄밀히 말하면 직업이라는 것은 내가 선택할 있는 중에서 잘할 있거나, 또는 시간대비 보수가 좋다는 등의 이유로 선택을 것일텐데 오히려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다면 전업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있지만, 결국 진정한 , 자유, 행복 등을 얻으려면 본업에 충실하는 삶이어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직업에 임하느냐를 생각해봐야 한다. 책을 통해 내가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일을 하며 생기는 대인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등을 생각해 본다면 적어도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것이라 본다. 

 

2. 비록 나는 누군가를 고용한 경험은 없고, 근로자의 입장으로서 월급을 받으며 일해온 경험만 있다. 근로자에게 월급을 얼마나 받느냐는 직장이나 직업을 고르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사람은 높은 보수에 가중치를 두고, 나의 경우 그래도 보다는 내가 진정으로 뜻이 있는 직업을 고르는 것을 중요시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잡아내는, 소비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면 비즈니스는 실패할 수가 없다. 사람 간에 일어나는 일은 모두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돌아간다. 고용주가 사람을 채용해서 일을 시키는 것도 결국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아무리 직장인이 자신의 노동을 대가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는 사실을 안다고 해도 고용주가 그들을 그저 기계 부품의 일부로 대한다고 느낀다면, 이들의 이해관계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역시도 고용주가 나를 그렇게 대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회사에 진정으로 일할 이유를 찾기 못하였다. 

 

3. 우리는 저마다 각자의 이유를 갖고 일을 시작한다. 보상이 되었든, 일이 흥미롭다던지 등의 다양한 이유로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을 옮기게 된다. 회사에 들어가 일을 시작하면 일이 막상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일 수도 있다. 타성에 젖어 하던 일을 그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이는 발전 없는 반복의 연속이다. 진정으로 자율성을 갖고 일을 하게 되면 나만의 동기부여가 생긴다. 이는 나만이 갖고 있는 독창성을 발휘하며 남들이 시켜서 내는 결과가 아니다. 진정한 자유를 원한다면 본인만의 동기부여를 찾아야 한다. 

 

4. 어떤 조직이든, 오래 일할수록 직급이 올라가고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된다. 그리고 가운데서 빼놓을 없는리더십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흔히 리더십이라 하면 타고난 것을 떠올리는 같다. 타고난 사람이 리더의 자격이 주어지며, 그런 사람을 중요한 직책에 앉히는 것이 답이라고 한다. 그러나 앞서 말한 자율성 부분과 얘기한다면, 결국 우리 모두는 언젠가 좋은 성과를 통해 남에게 지시를 하는 위치까지 오르게 된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언젠가 갖춰야 덕목이다. 리더는 사명감, 책임감 다양한 의무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우리 자신의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일을 대하는 태도는 천차만별이다. 마치 부모가 되고 아이가 생기면 일을 대하는 마인드셋이 달라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있다. 와중에 돈은 궁극적인 목표가 없다.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돌이켜보는 것은 일을 넘어서 우리 인생에 어떤 책임감을 갖고 살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하는 비즈니스 자체가 삶의 목적과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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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 인터넷에서 재밌는 풍자 만화를 기억이 있다. 회사의 대표가 특혜를 받는다는 사실을 가리기 위해 특혜를 받는 범위를 임원진으로 늘리고, 다음에는 근속년수 등으로 범위를 넓히다가 나중에는 성별의 차이로 갈라치기를 함으로써 정작 원인 제공자는 우리의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진다는 내용이었다. 비록 만화는 풍자이긴 했지만, 사실 현실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변에서 어떤 분위기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누가 갈등을 조장하는 지는 전혀 모른채 이익이 되는 집단을 따라갈 뿐이다. 우리는 합리적으로 사고하여 옳지 못한 생각을 하는 집단을 배제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뇌는 여전히 원시시대에 집단 생활을 하던 수준의 뇌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번 책을 통해 날이 수록 심해지는 갈등의 수준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이런 현상이 점점 강화되는 지를 알아보고 생각할 있도록 해준다.

 

2. 먼저 사람들은 이분법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며 분열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인류가 관찰을 통해 수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또는 논리의 근거가 되는 도구(철학 ) 통해 설명을 것이다. 뉴턴이 역학의 기초가 되는 원리를 발견한 세상 모든 물체의 운동은 그의 이론대로 흘러감을 있었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알았다. 하지만 자연현상을 파헤쳐보니,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쉽게 말해 복잡도가 높은 현상(기상현상, 생명체의 원리 ) 세상에 무수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세상의 모든 현상을 어떤 법칙을 통해 간결하게 설명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다보니 수학이나 철학같은 논리적 기반이 명확하지 않는, 예를 들어 어떤 사상이 맞고 틀리냐 등의 문제를 갖고 서로 편을 가르고 대립하게 된다. 정말로 옳고 그름을 설명하는 답은 굉장히 복잡한 형태로 표현될 수도 있지만, 이는 보통의 사람들이 원하는 답이 아니다. 우리는 때마다 즉각적으로 구분이 되는 답을 원한다. 불확실함을 싫어한다는 말이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3. 불행히도 요즘 세상은 우리를 점점 흑백논리에 빠지도록 만들고 있다. 당장 인터넷상에서만 하더라도 알고리즘은 우리를 점점 편향에 빠뜨리고 있다. 나의 입맛에 맞는 정보만을 추천하면서 자신은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고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다양함을 접할 기회를 잃는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세상에 나타나는 현상은 단순하게 어떤 논리에 의해 설명되지 않는다. 다양성을 접하고, 복잡성이 언제나 존재함을 받아들이는 태도만이 우리를 편향에 빠뜨리지 않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자신부터가 굉장히 모순적인 존재임을 인정하는 마음이 외부의 다양성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이러한 자세만이 집단 간의 갈등을 낮추는 방법이다. 실제로 여행을 다니거나, 바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삶의 복잡도를 높이는 행위는 우리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방향이지만, 모순적이게도 이렇게 함으로써 갈등이 악화됨을 막을 있고 관계의 유연성을 높인다. 더해져가는 양극화의 시대에 이를 완벽히 해결하는 방법은 아닐지라도,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나아질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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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가길 원한다. 그러나 내가 살아온 경험으로 비춰봤을 , 사람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적어도 번쯤은 겪게 된다. 그것은 사람이 부자이거나, 남부러울 없어 보이는 잘난 사람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사자성어에도희노애락이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슬프거나 화나는 심정을 겪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 순간을 어떻게 헤쳐가가야 좋을 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제목만을 보면 뭔가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어찌보면 저자 개인이 겪었던 우울증을 이겨내며, 나아가 심리치료사로서 일하며 봤던 사례와 소감을 통해 이러한 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2. 이 책을 읽는 독자 중에는 정말로 자신의 삶이 죽을만큼 힘들어서 이를 이겨내기 위해 읽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결국 책에서 주는 조언이나 주변의 도움 자체는 그대로 나의 행동을 바꾸도록도와주는 뿐이다. 새가 알을 깨고 부화하는 과정에도 절대로 알을 직접 깨주지 말라는 말이 있다. 순간만큼은 힘들게 알을 깨고 이겨내는 과정이 있어야 온전한 하나의 개체로서 있는 힘을 얻기 때문이다. 저자도 지옥이라는 표현을 빗대어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지옥같은 환경을 벗어나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결국 스스로 헤쳐나가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지옥을 벗어나는 길보다 안전하고 포근해 보이는 공간이 있지만, 대로 안주했다가는 지옥에서 타오르는 불길에 의해 모두가 죽는다는 것을 이미 알기에 조금씩 힘들더라도 나아가야 한다. 상담사의 조언이나 치료는 단지 이를 행하도록 도와주는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항상 마음가짐을 먼저 바꾼 다음에 행동이 바뀔까? 놀랍게도, 우리는 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먼저 뒤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3. 저자가 권하는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에는 우울감을 일으키는 행동 자체를 피하는 것도 포함한다. 가령, 혼자 지내도록 하는 습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서 언급한 행동을 어떻게 하는 지가 마음을 바꾼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흥미롭게도 사람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 지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할 평가가 확연히 달라진다. 면접자의 이력서를 딱딱하고 무거운 파일에 고정시켜 읽는다면, 사람을 진중하고 신뢰가 가는 사람으로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다. 또는 현재 내가 만진 물체가 차가운지, 뜨거운지에 따라 지금 나의 감정이 따뜻해지거나, 차가워진다고 한다. 뿐만이 아니라 현재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분노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 단순히 우울감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게 감정을 통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책에 소개된 유용한 자세가 나와있으니, 이를 참조하여 써먹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마치 대인관계에서 반면교사를 통해 배울 점이 있듯이, 최소한 우리를 부정적인 감정에 빠뜨리는 행동만을 피하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것이다. 

 

4. 삶에는 결국 우리가 피할 있는 상황과 감정이 오기 마련이다. 힘들고 괴로운 순간이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좋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존재한다. 나의 경우 어렵고 싫은 순간을 자꾸만 피하고 외면하려고 했던 같다. 그러한 것들이 반복되다 보면, 주변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밀린 할일 목록처럼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컴퓨터 게임을 예로 들자면, 유독 지는 것이 싫어서 나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시작하는 것을 못참고 게임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짓을 많이 했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는 게임을 누구보다도 잘해서 모두를 이기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게임 내에서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단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연습을 통해야 실력이 늘고, 그러면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도록 하는 과정을 밟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저자가 고통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도 같은 맥락이다. 고통을 이겨내고 지옥에서 벗어나는 번째 관문은 고통을 수용하는 것임을 계속해서 언급한다. 포커 게임으로도 예를 들어 설명한다. 온라인 게임은 가능할지 모르나, 주어진 카드가 마음에 든다고 서로가 마주보는 상황에서 카드를 내팽겨치고 나간다면, 당신은 다시는 사람과 게임을 없다. 주어진 상황을 수용하는 과정이 먼저 선행되어야 지옥을 나갈 있는 번째 단계를 밟는 것이다. 고통이라는 감정을 고통스럽지만 있는 자체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삶을 나아가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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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들어 가장 화제가 되는 키워드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NFT,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등은 많이 들어봤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뜨거운 분야가 바로 생명공학이다. 나의 기억으로는 불과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유전자를 조작하여 인간이 원하는 방향으로 무언가를 성취한 기억은 복제양 돌리 사건 이후로는 크게 없었다. 이마저도 우리가 상상하는 완벽한 복제는 아니었다 하고, 복제된 양도 그다지 오래 살지 못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인간은 우리의 입맛에 맞는 유전자 부위만을 완벽하게 편집하는 기술이 없었고, 것이 너무나 어려운 기술임을 알기 때문이다. 유전자를 조작하고 편집하는 것만은 여전히 신의 영역에 있다고 믿는 찰나에, 이를 해결해줄 있는 완벽한 기술이 등장했다. 바로 크리스퍼라는 기술이 도입되면서부터 사업적으로 충분히 비용대비 투자를 이끌어 낼만큼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유전적인 돌연변이로 인한 희귀병을 치료할 있는 해답을 이끌어냈다. 

 

2. 크리스퍼(CRISPR) 기술의 등장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생명체의 방어체계를 연구하는 도중에 발견되었다. 쉽게 말하자면 침투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부분을 기억한 , 다시 침입하였을 , 바이러스가 갖는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만을 잘라내는 효소를 인간이 발견함으로써, 이를 응용하여 문제가 된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인위적으로 다른 염기서열을 집어넣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2022 지금 시기에는 많이 상용화가 되어 실생활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를 활용한 기술을 접하고 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될만한 유전자가 있는지를 있는 기술이 이미 많이 상용화 되었다. 또는 유전질환으로 생긴 질병의 경우, 문제가 유전자의 부위를 찾아내어, 그에 맞는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인류는 점점 신의 영역이라고만 여겼던 영역에 다가가고 있다.

 

3. 이쯤 되면 이로 인한 윤리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없다. 당장 스포츠 업계를 살펴봐도, 어떻게든 도핑 테스트에 걸리지 않고 규정을 어기지 않으면서 교묘하게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마라토너의 경우 미리 자신의 혈액을 놓고 시합 전날 다시 수혈을 함으로써 산소운반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성행하고 있다. 그런데 아주 극히 일부분의 경우는 평균보다 월등히 혈액 적혈구 수치가 높은 사람이 있고, 이들은 당연하게도 남들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낸다. 어찌보면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혜 수혜를 입은 경우인데, 이들만 하더라도 자신이 부정적인 수를 쓰지 않고 좋은 결과를 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굉장히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입증이 안되서 수상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걸음 나아가 유전자 편집기술이 상용화되는 경우에는 어떤 혼란이 야기될지는 불보듯 뻔하다. 우월한 자식을 위해 좋은 형질만을 뽑아낸 아기를 만들어 낸다면 어떤 윤리적 문제가 일어날까? 상상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가 일어날 것이 뻔하다. 그렇다고 이미 벌어진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수도 없다. 현재 인류가 일궈낸 기술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면, 다가오는 미래에 그나마 나은 선택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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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나에게 해주던 말이 있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말을 유독 나에게 많이 했던 이유는, 내가 그만큼 혼자서 시간을 보내기 좋아해서 그런 같다. 아무리 어떤 사람의 성향이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 모두는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지낸다. 여기까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사회적인 관점을 넘어 과학적인 관점으로 넘어간다면, 우리 몸을 이루는 구성세포도 순전히 고유한 나라는 존재라고 말하기 어려워진다. 심지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나 의식도 안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조절되는 것이 밝혀지면서, 온전한 자신을 정의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를 일깨워준다. 

 

2. 최근 불어닥친 코로나를 통해서도 있지만, 지구의 생명체는 서로 공생 또는 기생과 같은 관계로 엮여있음을 느꼈다. 바이러스 자체가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번식방식으로 진화했는지는 없지만, 일종의 기생과 같은 방식으로 숙주를 이용하여 자신을 복제한다. 외에도 어떤 기생충은 벌레 안에 들어가 숙주의 행동을 조작하여 자살을 유도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우리에게 가까운 예로는 평소에 내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장내 미생물 환경을 바꿀 있고, 이것이 우리의 감정상태를 바꿀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자아라는 것도 사실상 의지대로, 뜻대로 조절 가능하고 극복할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은 꽤나 흥미로우면서도, 놀랍기도 하다. 

 

3. 수학을 가르쳤던 나의 경험 , 학생들 입에서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질문 하나가 있다. 어려운 개념이 나올 때마다 도대체 누가 수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었냐는 질문이 항상 나온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누군가 명이 이러한 학문을 정립한 것은 분명히 아니다. 수학 뿐만이 아닌 모든 기술과 지식은 많은 세월을 거쳐가며, 인류가 서서히 쌓아온 것임을 금새 있다.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고, 쉬워 보이는 연필 한자루도 만들어진 역사를 알게 되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님을 있다. 불과 몇백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단순한 필기구가 없어서 깃털에 잉크를 묻혀 불편한 방식으로 쓰던 시절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연필심의 흑연도 어떤 종류의 흑연을 쓰느냐에 따라 연필로 사용이 되는지 안되는지가 결정되는 이는 절대로 개인 사람이 고안해낼 없는 기술이다.

 

4. 이렇듯 앞서 말한 인류의 연결성, 나아가 생명체의 연결성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인한 선택의 결과로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낄 있지만, 유전적인 요소나 환경의 영향이 거의 절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간과할 없다. 우리 개개인은 독립적이라는 허상에 갇힌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개인주의는 실제로 인간관계를 넘어서,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행동으로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우리라는 인류는 공동체라는 범주를 벗어나서 행동할 없음을 다시 깨닫게 한다. 개인의 시각을 벗어나 인간의 눈으로 관측되지 않는 미세한 영역(미생물 )에서 나아가 거시적인 관점에서도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Posted by 도라이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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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리스트

카테고리 없음 / 2022. 2. 27. 23:44


1. 인류는 예나 지금이나 어떻게든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점성술, 별자리 운세, 등등 지금도 미래를 조금이라도 예측하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은 이러한 것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모두가 알듯이 불행히도 그런다고 한들 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아마도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불안이라는 심리는 예측되지 않는 상황을 알고 싶어하는 것에서부터 오는 하다. 이러한 마음을 대변하듯 퓨처리스트라는 직업은 얼핏 보기에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마치 이것도 일종의 미신에 기반한 믿음팔이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지만, 실제로는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내다볼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하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를 한마디로 말하기는 다소 애매하다.

 

2.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미래예측은 이렇다. 정말로 어떤 논리적 기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봤던 용하다는 점쟁이들은 실제로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기가 막히게 맞추는 경우를 봤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래에 대한 예측은 저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그저 좋게 많은 예측 하나가 맞으면 사람이 용하고 생각할 있지만, 좋게 하나가 들어맞은 뿐이다. 사실 엄밀히 따져 보면 미래예측은 말이 안되긴 하다. 만일 정해진 미래를 알고 있다면, 그것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미래는 틀린 미래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므로, 예측이란 그저 마음을 편안하게 ,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책의 저자도 그러한 면을 정확히 알고, 가장 중요한 점으로 일단 행동하는 것을 번째로 꼽는다. 비록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고, 확실한 미래를 보장받고 싶지만, 우리가 있는 일은 최소한의 미래 구상을 행동으로 옮기는 뿐이다.

 

3. 우리 모두는 각자가 원하는 미래가 있을 것이다. 방향은 적어도 암울하거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 삶이 아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성취 가능한 선에서 미래를 계획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예를 들면, 이공계 공부와는 거리가 매우 삶을 살았던 사람이 갑자기 세계적인 공학 석학이 된다는 목표를 세운다면, 이는 허황된 미래라고 있다. 적어도 현실과 적절한 타협을 하되 내가 꿈꾸는 미래가 있다면, 때부터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달려나가는 것이 전부이다. 책도 그렇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대부분(나도 그런 적이 있지만) 그렇게 목표를 세웠다가 이유를 찾아가며 핑계를 대면서 결국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가능한 구체적으로 작게나마 달성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강조한다.

 

4. 최근 들어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 일부는 직접 전쟁에 참전해 보탬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전쟁으로 인해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안타깝게도 직접 전쟁에 참여하거나 캠페인을 벌이는 방법 외에 개인이 있는 딱히 없다. 중요한 점은 어디까지가 해결할 없는 부분인지를 판단한 , 미래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현재에 집중하여 작은 실천을 하는 것이다. 외에도 기술의 발전은 계속해서 인류에게 걱정거리를 안겨 준다. 나의 직업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 말이다. 이러한 예측은 불과 몇십년 전에도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실제로 사라진 직업은 때의 예측과는 많이 빗나는 방향으로 불과 안되는 정말 단순반복위주의 직업만 사라졌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은 반드시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 그렇지 않은 기계가 잘하는 분야인 계산이라던지,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적은 단순 반복업무는 없어질 위험이 존재한다. 정말로 이런 미래가 두렵다면, 적어도 이러한 사실에 기반하여 걱정을 하는 것과, 무작정 나의 직업이 대체될 것이라는 걱정과는 차이가 있음을 미리 인지해야 한다. 현재 주어진 목표를 성취하는 것도 중요하고, 가능한 미래를 주어진 선택지 안에서 예측하는 , 부분이 조화를 이룬다면 누구든지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도달할 것이라 믿는다.

Posted by 도라이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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